치료 후기입니다^^ (+체질방랑기)

의림치료 중입니다^^ (토음감별받았어요)

저는 진해 ㅅㅌ한의원에서 목양체질로 감별을 받고 목양치료를 오래하였어요.(약 10개월, 체질침, 체질약, 체질식 적극치료) 혈압때문에 치료를 다녔는데, 치료중에 고양이 알러지로 고생도 했고(이때 체질이 틀렸음을 눈치챘어야했는데...)
결정적으로, 난생 첨으로 이석증이란 병이 생겨 구급차를 타게됨으로 의심을 하기시작하였습니다.

(ㅅㅌ에서 같이 목양으로 감별받고 서울에 올라간 저희 딸도 목양 체질식 후 그무렵 피부병으로 고생하여 서울 ㅈㅇㅈ에서 토양으로 감별받고 치료중이었어요. 그리고 갑자기 생긴 역류성 식도염으로 지난달 의림방문 후 토양 감별,치료 중입니다. )

이석증 후 저는 부산 ㅇㅊ한의원에 방문하였고, 토양으로 감별받았어요. ㅇㅊ에서의 치료로 이석증 후유증이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약 2달 , 체질침 체질약 체질식 적극치료)
그러나 미세하게 남은 어지럼증과 3주가 넘도록 감기가 호전되지않았어요. 그래서 지난번 ㅅㅌ의 일도 있고해서 카페 S급의 병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에 서울 딸 집에 9일간 머물며 의림에 갔습니다.

저는 토음이라 하시네요!!
ㅇㅊ에서의 토양치료 중 체질약과 체질식이 이석증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되긴했을것이나, 체질침은 효과가 별로 없었을거라 하시며,,

내원 첫날은 감기 처방침을 맞았습니다. 3주 넘게 감기가 안떨어져서 의림 예약전날까지도 몸이 안좋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의림 원장님 첫 체질침에 감기 기운이 확 잡혔으며 금,토 연이은 감기 처방에 그토록 길게 앓았던 감기기운이 떨어졌으며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어요.

그 후 2번의 침을 더 맞고 10일치의 체질약을 짓고 다시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그 후의 치료는 고혈압 치료가 들어갔는데요, 집에 내려와서 체질약과 체질식을 하며 매일 혈압을 기록하는데 혈압이 많이 안정되고있어요.

약을 다먹고 다음주에 다시 또 체질침 맞으러 서울에 올라갑니다.

체질치료를 방황(?!) 하다 보니 정확한 체질감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정확하지않은 체질감별이 얼마나 큰 부작용을 주는지 알게되었어요. 저의 이석증은 장기간의
목양치료 후유증이라고 하시네요.
아직 이석증 후유증으로 어지러움이 간간히 찾아오지만, 지금이라도 의림 원장님을 만나게되고, 제 체질을 정확하게 찾게된 것을 다행이라 여기며 몸 회복을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