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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

제목

사상의학이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6.09
첨부파일0
추천수
6
조회수
1975
내용

사상의학은 대한민국에서 자생한 독창적인 의학으로 19세기 동무 이제마(1838~1900) 선생에 의해 창안되었습니다.

물론 그 배경에는 수 천 년 동안 전통적으로 이어온 동양의학의 사상이 깔려있고

또 그 뿐만 아니라 의학 외적인 유학 등의 고유문화도 탄생의 배경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안고 사람을 타고난 성품에 따라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 소양인의 넷으로 나누고

각 체질에 맞게 약물과 음식을 나누어서 복용하여 치료하고 뿐만 아니라

각 체질에 맞게 양생, 인격수양 등을 함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자는 실용적 의학인 것입니다.


이제마 선생은 질병치료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관점에서 선을 행하려는 마음의 자세를 매우 중히 여겼습니다.

선생은 선한 마음의 수양을 통해 선을 행하면 사람의 정기가 왕성해져서 더욱 건강해지고 수명이 길어지며,

반대로 선을 행하지 않고 악행을 일삼으면 사람의 정기가 약해져서 질병이 생기고 수명이 단축된다고 하였습니다.


당시의 젊은 유학자들의 외침인 실사구시를 도덕과 의학을 결합시킴으로써 독특하고도 효과가 큰 의학이 바로 사상의학입니다.

그러므로 사상의학은 단순한 의학이 아니라 의학과 철학이 접목된 새로운 의학입니다.


또 사상의학은 수천년의 한의학 역사속에 인류가 진보해감에 따라 탄생한 가장 최근에 발전된 현 인류에게 적합한 의학이고

지금도 급속도로 발전 중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한의학은 대체로 과거의 것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향이 있으나

사상의학만은 수천년 역사속에서 불과 100여년 전부터 급속도로 연구된 학문입니다.


그러나 이 사상의학도 기존의 것을 모두 버리는데 있지 않고

기존의 한의학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기존 한의학에 체질이라는 개념을 추가함으로써 질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임상에서 많은 의사들이 난감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는데

동일한 병과 증상에 동일한 약을 투여했는데

어떤 사람은 효과가 좋고 어떤 사람은 효과가 나지 않거나 때로는 부작용을 경험한다는 점입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약을 쓰면 일부 증상은 효과가 나거나

혹은 일정기간 효과가 나다가 계속 약을 투여하면 효과보다 부작용이 커서 감당하기 곤란한 경우도 나타납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그러한 약을 평생 복용해도 부작용이 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효과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체질적인 차이에서 오는 것인데

사상의학에서는 이러한 체질적 차이를 고려하여 부작용은 전혀 없고

효과만 나게 하는 약물을 항상 그 사람에게 투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에서는 모든 약은 효과와 부작용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말하지만

사상의학에서는 체질을 고려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고 장기간 투여해도 효과만을 내는 약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의학에서 볼 수 없이 약물 치료를 다르게 할 뿐만 아니라

음식도 그 사람의 체질에 맞게 섭취하여 면역력을 올려주고

치료된 뒤 효과를 유지시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발전된 맞춤의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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